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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차이는 이해하고, 차별은 용납없다!

2019년 공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열려..

2019.07.08(월) 13:46:35 | 엥선생 깡언니 (이메일주소:jhp1969@naver.com
               	jhp196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1995년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이 2014년 5월 28일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되고, 2015년 7월 1일부터 시행되면서 기존의 여성주간에서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으로, 매년 7월 1일~7월 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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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5일(금) 오후2시~5시, 공주백제체육관에서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9년 공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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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입구에서는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공주시치매안심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에서 홍보관 운영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여성 일자리와 돌봄에 관한 사업 홍보 및 폭력 예방 캠페인, 건강증진 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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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공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겸한 제24회 공주시여성대회는 '시민이 행복한 공주! 양성평등으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개최되었으며, 1200여 명의 관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공주시민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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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에 앞서 13시20분부터 식전행사가 있었다. 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 단체기 입장을 시작으로 SKY7의 신나는 캉구점프와 열한 명의 공주아리랑 학생예술단이 들려준 아리랑, 도라지, 울산아가씨 세 곡으로 대회장의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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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천영순'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제1부 기념식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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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례와 내빈소개에 이어 양성평등발전에 기여한 27人과 여성발전유공자 7人에게 공로패와 표창패가 전달됐다. 이어진 순서에서 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천영순' 회장은 양성평등 사회는 여성과 남성이 조화로운 관계를 이루는 것을 말한다고 격려사의 서두를 꺼냈다. 이어서 가부장적 문화, 육아 부담, 임금 격차, 조직 내 부정적 관행 등 가정, 직장, 사회, 국가에 잔존하는 성차별 의식을 깨워내고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이루는 장을 만들어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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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공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여한 1,200여 명은 미래 지향적인 삶을 위한 여성의 책임과 권리를 다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위해 슬로건 '시민이 행복한 공주! 양성평등으로!'를 구호로 다짐을 하고, 슬로건이 적힌 손수건 퍼포먼스를 통해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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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2019년 1월 1일부터 평생가족과를 신설했고, 4월 11일(목)에는 양성평등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촉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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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인증을 준비하며 지난 5월에는 공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60여 명을 모집하고 교육 및 분과 구성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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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그간 여성 심의·자문 위원 비율이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가장 낮았다고 한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앞으로 공주시 정책 심의와 자문 위원 중 여성의 비율을 평균 30% 달성할 것을 약속했으며, 그 첫걸음으로 7월 2일(화) 구성된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 100人 중에서 여성 비율을 50%로 높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성 평등 교육을 꾸준히 할 것이며, 여성 일자리를 늘려나가고, 여성창업을 지원할 것을 공표했다.
 
오후3시, 정덕희 강사의 ▲오후3시, 제2부 순서로 정덕희 강사의 "여자, 그 아름다운 이름이여" 주제강연이 있었다
 
성차별없이 기회 보장이 평등하고, 여성과 남성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양성평등주간. 회를 거듭하는 '공주시 여성대회'라는 대회 타이틀이 바뀌어 굳게 다져진 여성의 권익신장을 읽어낼 날이 하루빨리 다가오길 고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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