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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예쁜 꽃 먹으면서 쌈지꽃밭에서 놀기

웅천초등학교 야생화이야기

2019.06.25(화) 15:31:12 | 향기 (이메일주소:sms7383@naver.com
               	sms738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한여름은 아직도 멀었건만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찜통더위 속에 보령웅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쌈지촌(보령시 천북면 신죽리)에 야생화체험을 하러 왔다.

"야생화란 무엇일까요?", "산 '야', 살 '생', 꽃 '화', 산에서 사는 꽃" 간단 명료하게 정의를 내려주고 야생화체험을 하려면 야생화가 있는 산으로 가야 하는데 너무 더워서 산에 가려면 힘도 들고 잘못하면 건강도 해칠 수 있으니 그냥 쌈지꽃밭에서 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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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데 그냥 놀면 심심하니까 꽃을 먹으면서, 아주 예쁜 꽃을~.
그래서 미리 만들어논 꽃차(목련꽃차를 시원하게 음료수처럼 만들었다)에 한련화 한 송이씩을 띄워서 꽃을 보면서 마시면서 그렇게 쌈지꽃밭을 한 바퀴 돌면서 꽃이야기를 하며 야생화체험을 변경시켜 진행했다.
 
예쁜꽃먹으면서쌈지꽃밭에서놀기 2

'해당화가 곱게 핀 바닷가에서' 초등학교 6학년 교과서에 나온다는 '바닷가에서'란 노래를 부르면서 해당화 이야기를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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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모양을 닮은 병꽃 이야기도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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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꽃밭에 핀 여러 가지 꽃들을 보여주고 잎도 만져 보라 하고 향기도 맡아 보라 하면서 열심히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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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를 했건만 자기들끼리 이렇게 따로 놀기도 하고,
예쁜꽃먹으면서쌈지꽃밭에서놀기 6
그러면서도 시원한 목련차가 아주 맛있다며 잘 먹고 설명도 잘 듣고, 마지막 퀴즈까지 잘 풀고, 선물도 받아가며 뿌듯해 하는, 보람차 하는 우리 웅천초 학생들을 보면서 더울 때만 피해서 가끔이런 꽃밭프로그렘도 진행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쌈지촌 홈페이지  http://ssamjime.invil.org
문의 041-641-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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