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풍성한 선샤인랜드
드라마세트장에 밀리터리 체험까지
2019.06.24(월) 12:05:21 | 낭만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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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ellsung@naver.com)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라마 촬영지로 급부상한 충남 논산의 선샤인랜드를 소개하겠습니다. 선샤인랜드는 밀리터리체험관, 드라마세트장, 선샤인스튜디오까지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나들이하기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하늘도 맑고, 바람도 시원해서 집에 있기 아쉬운 것 같습니다. 선샤인랜드 진입로에 들어서면 먼저 션샤인 스튜디오와 밀리터리 체험관이 보입니다. 정문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입장하면 됩니다. 논산시민들은 할인된다고 하지만 입장료 자체가 그리 비싼 편이 아니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션샤인랜드에 들어서면 순간 50~60년대로 시간여행을 온 것 같았습니다. 드라마 속에서 보던 과거 모습이 너무나 리얼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소품 하나하나에도 다른 드라마 세트장과 달리 관리가 정말 잘 되고 있던 것 같았습니다.
1900년대 우리나라 한옥과 일본 건물을 섞어 놓은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른들만 기억할 것 같은 자전거는 운전하기 정말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이런 거리 모습은 예전에 드라마 '장군의 아들' 느낌도 들었는데요, 알고 보니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과 시대적 상황이 비슷한 거라고 합니다. 그 시대 종로 거리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드라마를 보지 않았어도 공감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관광객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현장에서 시대적 상황에 맞는 의상을 입고 촬영하는 사람도 정말 많았습니다. 특히 간식거리도 중간 중간 있어서 관광하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선샤인랜드는 오후 6시 관람이 종료됩니다.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니 참고하고 방문하면 좋을 듯합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밀리터리 체험장과 영화드라마세트장에 선샤인 스튜디오까지 볼거리가 정말 풍부한 논산 션샤인랜드였습니다. 가족이나 연인이 논산을 찾는다면 꼭 들려봐야 하는 논산의 랜드마크 아닐까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