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초등학교 텃밭교육으로 야생화심기를 실시했다.

전교생 포함, 전교선생님까지 모두 다함께 야생화 심을 곳이 풀로 가득해서 풀매기 작업을 먼저 했다. 고학년들은 호미로 풀을 뽑고, 저학년들은 언니·오빠들이 뽑아 놓은 풀을 밖으로 나르도록 했다.
"오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노래를 부르며 말이다.
 


이렇게 열심히 풀을 뽑아 놓고,
 


심을 자리를 호미를 이용해 고랑을 만들고,
 


만들어 놓은 고랑에 적당한 간격을 맞추어 호미와 모종삽을 이용해
 


잘 심어줬다.
 


이렇게 야생화(구절초와 청하쑥부쟁이)를 줄 맞추어 예쁘게 심고 물을 흠뻑 줬다. 그리고 비 오기 전까지 날마다 물을 줘서 말라죽지 않도록 하라고 부탁까지 했다. 비가 한 번 흠뻑 내리고 나면 그 이후엔 2~3일에 한 번씩만 물을 줘도 된다 알려줬다. 모두들 심어놓은 꽃밭을 보며 흡족해 했는데 아마도 가을에 하늘하늘 피어나는 꽃들을 보면 더 기쁘고 흐뭇하고 행복하리라.

이렇게 우리 쌈지촌마을(보령시 천북면 신죽1리)에서는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충남교육청에서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텃밭교육도 보령시 12개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실시하고 있다.

체험관련 각종 문의는 041-641-7744(쌈지촌정보화마을/쌈지돈체험마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