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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초록빛으로 물든 신정호 산책

2019.06.17(월) 22:15:53 | 킴보 (이메일주소:kimvo97@naver.com
               	kimvo9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초록빛으로물든신정호산책 1

아산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문화 공간인 아산 호수공원인 신정호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맑은 하늘 아래 오전 시간이라 아직 뜨겁지 않은 햇살 덕에 산책을 즐기기 딱 좋았답니다. 잘 정돈된 산책로와 다양한 테마공원 덕분에 신정호를 한 바퀴 돌아보며 건강도 지키고 아산의 자연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초록빛으로물든신정호산책 2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로 마주하는 풍경입니다. 신정호도 녹음이 짙어지고 있어 싱그러움을 더합니다.

초록빛으로물든신정호산책 3 
산책로 주변에는 벤치 등 휴식 공간도 잘 되어 있어 걷다 잠시 호수를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습니다.
 
초록빛으로물든신정호산책 4

신정호는 1926년에 만들어진 인공호수라는 사실 아시나요? 호수 외곽으로 야외음악당, 잔디광장, 음악분수공원, 생활체육공원 및 생태수상공원 등 친환경적인 테마별 공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휴식의 공간, 보건 치유 및 정서 함양의 공간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초록빛으로물든신정호산책 5
 
신정호수, 그리고 맑은 하늘이 더해지니 산책을 즐기다 자꾸만 사진을 찍게 됩니다. 아직은 연잎만 무성한 이곳, 7월이면 연꽃이 만개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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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에 구름이 둥둥 떠 있고 그 구름이 신정호에 비쳐 호수에도 구름이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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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주황빛으로 물드는 메타세콰이어 나무도 초록빛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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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산에는 밤나무에 밤꽃이 피고 있어 하얗게 변하였습니다. 평소 시민들이 접하기 힘든 연꽃, 수련, 창포, 노랑꽃 창포 등 50여 종을 신정호 중간중간 데크 주변 구간에 전시하였습니다. 덕분에 이곳을 찾는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학습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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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주변에는 꽃길도 조성하여 다양한 계절꽃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장미가 마지막으로 열정적으로 피어 있습니다. 쉽게 볼 수 있는 빨간 장미뿐만 아니라 분홍 장미도 있어 사진찍기에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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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많이 떨어져 바닥에 꽃길이 만들어져 있지만 그래도 아직 이렇게 분홍 장미와 사진을 찍을 정도로는 남아 있답니다.

곧 무더운 7월이 되면 여름꽃 연꽃이 신정호에 가득할 예정입니다. 한낮에는 뜨거운 햇살로 산책하기 어렵겠지만 해 질 무렵 선선할 때 신정호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연꽃 구경도 하고 신정호를 제대로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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