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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고속도로의 피곤함을 잊게 해주는 대천휴게소

2019.06.16(일) 16:12:20 | 서영love (이메일주소:hush7704@naver.com
               	hush7704@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휴게소는 고속도로를 타고 여행이나 업무차 갈 때 휴게소에서의 기억은 즐거움으로 남기도 합니다. 보령이라는 지역명이 아닌 예전 지역명을 그대로 사용하는 대천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지난 주말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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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날 지나친 곳은 목포 방향의 대천휴게소로 충남 보령시 주교면 서해안고속도로 199-1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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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휴게소에는 보령행복장터라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령 대천휴게소에서는 황토왕우렁이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성장발달·빈혈예방·신경통 등에 좋은 우렁이는 찬 성질을 갖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의 갈증을 없애주고 이뇨 작용을 도와주어 부종에 좋으며, 우렁이에는 비타민B1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을 촉진시켜 준다고 합니다. 특히 우렁이에 함유되어 있는 콘드로이틴 황산은 연골조직을 구성하는 주성분일 뿐 아니라, 연골 속의 칼슘이 뼈 조직 밖으로 나오는 것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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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는 몸에 좋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자주 먹기도 합니다. 저도 보령을 갈 때면 대천김을 구입해 오곤 합니다. 보령에서 만드는 김은 맛있기로 유명하지만 아로니아도 유명한 특산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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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라는 지명으로 불리기 전까지 유명한 대천이라는 이름은 이 지역의 '대천천(大川川)'이라는 자연지명이었는데, 뒤에 행정지명이 된 것입니다. 저도 어릴 때 대천이라는 지명을 참 오랫동안 들어서 익숙하지만 이제는 보령이라는 대표명을 많이 사용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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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에는 도자기를 만드는 곳도 있습니다. 보령에서 직접 구워 만든다는 도자기는 다양한 장류를 소량으로 보관할 때 무척 유용하지만 음식을 할 때 사용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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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에서 가까운 곳에 젓갈로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광천인데 지역으로는 홍성군에 속해 있지만 보령과 근접한 곳에 자리하고 있기에 보령의 특산품을 파는 곳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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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로서 대천이라는 지명은 지금도 많은 곳에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대천휴게소에서는 보령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가공품과 과일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천휴게소라는 이름의 대천은 초기에 보령의 중심지가 되고, 1962년 대천면이 읍으로 승격되고, 1986년 1월 1일 다시 시로 승격되어 대천시가 되었다가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보령군에 통합되고 난 뒤에는 일부 지역에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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