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만든 바지락삼색칼국수
색에 반하고, 맛에 반하고, 초등학교 3학년 실력에 반한 맛
2019.06.07(금) 15:24:59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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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7383@naver.com)
색에 반하고, 맛에 반하고, 초등학교 3학년 실력에 반한 맛, 바지락삼색칼국수의 맛을 한 번 맛보기로 하자.
너무 아름다운 삼색 아닌가? 이게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의 실력으로 빚어진 칼국수라고 믿겨지는가?
그래서 실제로 반죽하고,
밀고,
써는 과정을 보여 주려 한다.
보령 한내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난 5일 현충일 전날 3~4교시 수업으로 서해안 천수만 지역(보령 천북)에서 잡아온 싱싱한 바지락을 넣고 삼색(초록색인 시금치와 진분홍으로 보이는 비트와 노란색의 치자)으로 천연색을 입혀 반죽해 바지락삼색칼국수를 만들었다.
그리고 오늘(6/7)은 똑같은 재료로 바지락삼색수제비를 4학년 학생들이 만드는 체험을 했다. 육수와 삼색의 재료는 쌈지촌에서 나오는 재료들로 만들어 갔지만 실제 반죽하고 썰고 끓이는 과정들은 3~4학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가며 만들어 시식까지 했다. 서로 각자 자기들이 제일 맛있다고 했지만 옆에서 도와주며 맛본 우리의 입맛에도 세상에 둘도 없는 맛있는 맛과 예쁜 맛이었다.
한내초등학교는 학년별로 이런저런 체험들을 우리 쌈지촌마을과 함께 많이 하고 있는데, 쌈지촌(충남 보령시 천북면 신죽1리) 마을은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초·중·고 학생들의 교과과정 및 진로 탐색과 연관된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체험 문의는
041-641-7744(쌈지촌정보화마을/쌈지돈체험마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