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촌(충남 보령시 천북면 신죽1리)에서 아름다운 5월을 배로 즐길 수 있는 쌈지9경 1순위인 향기당을 찾아가보자.
 


향기당 앞뜰은 붉은 꽃양귀비로 수놓아져 있고,


 


양귀비들 사이에서 흰 샤스타데이지가 하늘하늘 춤추고 있다.



여름 구절초처럼 시원한 샤스타데이지는 한낮의 더위도 식혀줄 듯하다.
 

 


보라빛 붓꽃도 한결 더 시원스럽게 피어 있어 마음까지 시원함을 전해 준다. 



향기당 뒷뜰에도 붉은 인동과 아그로스템마 등의 고급진 이미지의 꽃들이 펼쳐져 있다.
 


한옥과 서양의 이미지 같은 양귀비 꽃의 조화가 생각보다 너무 멋지게 잘 어우러지는 듯하다.



패랭이 향기도 온통 향기당 뜰을 가득 메워 뜨락을 거닐다 보면 그 향기에 취하게도 된다. 그 외 각종 클레마티스도 종류별로 피어 있고, 아가자기한 귀여운 야생화들도 많이 피어 있어 향기당에 머무는 내내 꽃과 함께하는 행복함을 만끽할 수 있다.

5월을 노래하고 있는 향기당을 찾고 싶다면 쌈지촌정보화마을(쌈지돈체험마을) 041-641-7744로 문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