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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쌈지촌에 꽃대궐이 있다?

보령 천북 신죽리에 있는 꽃향기 많은 향기당

2019.04.24(수) 09:53:40 | 향기 (이메일주소:sms7383@naver.com
               	sms738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4월, 아니 봄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봄엔 뭐니뭐니 해도 꽃이 최고죠. 꽃이 있어 눈이 즐겁고, 눈이 즐거우니 마음도 즐겁고, 그러다 보면 엔돌핀이 돌아 삶이 활력 있고 행복해지는 듯합니다. 신이 인간에게 준 여러 선물들 가운데 꽃이야말로 가장 귀하고도 아름다운 선물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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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꽃향기 많은 집 '향기당'을 소개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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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향기당엔 입구에서부터 마당 전체를 빙 둘러싼 꽃잔디가 꽃길을 펼쳐주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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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잔디 색도 여러 가지 골고루 갖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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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이사이 요즘 한창인 튤립들도 색색 골고루 심어져 있어 어느 유명 식물원에 뒤지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 향기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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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꽃은 여기 향기당이 아니면 보기 힘든 꽃일 텐데요, 봄맞이꽃이라는 우리 들꽃 야생화입니다. 아주 작고 앙증맞은 꽃이죠. 화단 베이스로 깔려 있는데요, 꼭 밤하늘의 은하수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밤하늘의 은하수도 요즘은 보기 힘들긴 마찬가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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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들은 조팝나무라는 꽃인데요, 은은한 향기까지 있어 만인이 좋아하는 꽃입니다. 요즘은 가로수로도 많이 심어져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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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라는 이 꽃을 요즘에는 산당화라는 정식 명칭으로 부르고 있나 봅니다. 예전 우리 언니, 어머님들의 이름같은 꽃, 명자, 이 산당화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꽃들 중에는 우리 어머님들 이름처럼 친근하고 포근한 명칭들이 좀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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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막 봉오리를 톡 터트린 꽃, 으름꽃입니다. 요런 꽃은 정말 깊은 산에나 가야 볼 수 있는 꽃인데 말입니다. 이런 귀한 꽃들도 많이 있어 야생화 공부하기에도 좋은 곳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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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당엔 말입니다. 흔한 듯 흔하지 않은 요런 진달래꽃도 있더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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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향기 하면 이 꽃향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바로 라일락 향기이지 싶습니다. 요즘 막 향기당에 요 라일락이 봉오리를 톡톡 터트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갖가지 야생화를 비롯해 향기나는 꽃들이 많은 향기당은요, 충남 보령시 천북면 신죽리 쌈지촌마을의 쌈지9경 중 한 곳입니다. 혹시 향기당을 찾고 싶으시면요, 저희 쌈지촌정보화마을 041-641-7744로 문의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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