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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공주 원도심여행, 하숙마을

2019.03.27(수) 21:43:47 | 잎싹 (이메일주소:kji206@naver.com
               	kji206@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공주원도심여행하숙마을 1  
공주의 원도심은 제민천이 있어 낭만 가득한 거리이다. 제민천은 제민천은 봉황동, 중학동, 반죽동, 금성동 듬 시가지를 흐르는 4.21㎞ 하천이다. 중동교를 비롯하여 17개의 작은 다리가 연결되어 아기자기하니 걷기 좋은 길이다.
 
공주원도심여행하숙마을 2

햇살 좋은 날, 개울가의 물소리 들으며 걷기 좋은 길, 재민천을 따라 남천이 곱게 심어져 있어 삭막한 이계절에는 더 보기 좋다. 양쪽으로 골목길은 벽화 등으로 꾸며져 있어 걷다가 계단을 올라와 골목투어도 가능하다.  
 공주원도심여행하숙마을 3

골목길에는 매화가 만개하여 향긋한 봄내음이 가득하다. 어느새 홍매화도 활짝 피어 봄 마실 나서게 한다.  
 
공주원도심여행하숙마을 4

원도심의 가장 대표적인 곳이라면 숙박시설인 하숙 마을이다. 바로 앞에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낚시하는 아저씨와 하숙 마을 옥상에 기타 치는 소년 등 캐릭터가 많아 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공주원도심여행하숙마을 5

하숙마을은 숙박시설로 편안하게 마당을 둘러볼 수 있다.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 마치 시골집을 방문한 느낌같기도 하고 드라마 세트장 같기도 하다.  
 
공주원도심여행하숙마을 6

구수한 된장이라도 있을 듯한 장독대와 수돗가는 향수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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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마을 앞에는 작은 도서관이 있어 누구나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다. 그 옆으로 느린 우체통도 있어 1년 후 받아 볼 수 있는 엽서도 적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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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원도심은 걸어서 충분히 여행할 수 있어 좋다. 주변에 공산성과 역사박물관, 풀꽃문학관, 기독교박물관, 이미정갤리리 등 볼거리도 가득하고 골목마다 다양한 벽화와 시가 있으며 이야기가 있어 공주의 역사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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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천을 끝까지 걸어가면 나태주 시인의 시를 만날 수 있으며 공주의 8경과 소소한 풍경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어 마치 노천 갤러리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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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 마을 옆, 대통 사지에 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어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다.  봄이 오는 소리는 무척 요란하다. 꽃들은 마치 팝콘처럼 한꺼번에 꽃망울을 터트려 마음 설레게 하기 충분하다. 봄 마중하기 좋은 3월, 공주의 원도심에서 소소한 풍경과 함께 낭만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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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하숙마을 041-852-4747 공주시 제민천1길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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