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돈체험관은 농림부지정 신현쌈지돈체험휴양마을로 보령시 천북면 신죽리에 위치한 농촌체험마을입니다. 천북중학교 교장선생님과 교무부장선생님, 그리고 학생들이 함께 EM 비누만들기와 EM쥬스 만들기 체험을 하기 위해 쌈지돈체험관에 방문 했습니다.
EM과 각종 천연 향기를 첨가해 만드는 친환경 EM비누만들기를 하면서 나에게 맞는 향기는 어떤 것이
있는지 찾아보고 내 체질에 맞는 향기를 하나 골라 나만의 비누만들기를 하려 합니다.
이렇게 나만의 비누를 만들기 위해 비누틀에 넣어서 굳을 수 있는 시간동안 EM쥬스를 또 만들겁니다.
좋아하는 과일과 생수, 그리고 EM분말가루, 설탕 등을 준비해 놓고 EM쥬스를 만듭니다.
각 재료들을 비율에 맞춰 빈병에 담고 저어 줍니다.
그리고는 밀봉을 해두었다가 2주일에 한번 씩 뚜겅을 열어 발효되는 가스를 빼주고는 다시 밀봉해 둡니다.
그렇게 해서 한 달 후 쯤 생수 1.2리터 짜리와 혼합해서 희석해 줍니다.
그런다음 희석 된 쥬스를 먹기만 하면 됩니다.
EM쥬스는 건강음료로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미용에 탁월하답니다.
쥬스만드는 동안 비누가 완성 되었습니다.
너무 예쁘지요?
학생들이 처음에는 시큰둥 할 수 없이 하는 눈치더니 완성된 비누를 보더니 모두 너무 예쁘다고
탄성까지 지릅니다.
EM비누는, 아토피 피부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서 피부가 약하신 분들께선 EM비누 한번
사용하고 나면 다시는 다른 비누를 사용하지 못하겠다고 하십니다.
교장선생님께선 3개나 만드셔서 학교에 계신 선생님들께 선물하신다고 예쁘게 포장까지 하셨습니다.
오늘 만든 나만의 EM비누와 EM쥬스를 들고 단체촬영을 했습니다. 얼굴나오면 큰일나는 줄 아는 여학생들
좀 보세요. ^^
오늘의 주인공은 사실 EM인데 EM이야기가 쏙 빠졌군요?
EM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가운데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80여종을 배양하여 만든 유용미생물로 축사의 악취제거, 수질개선, 토양개선, 해충방제, 오폐수정화, 부패를 방지해주는 역할등 인간 생활 전반에 다양하게 이용될 수 있답니다.
이렇게 유용한 미생물균으로 된 EM이다 보니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비누, 치약, 세제, 화장품,음료수, 건강식품 등등 으로 말입니다.
그래서 오늘 천북중학교 학생들도 친환경 교육차원으로 EM비누와 쥬스만들기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