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화성농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영예
충남 청양군 화성농협(조합장 김종욱)이 2018년도 전국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라 명실상부한 작지만 강한농협으로 입지를 굳혔다.
이는 화성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그룹별 평가에서 최우수 농협에게만 수여되는 우수 조합장상과 우수 경영자상, 유공직원 등 총 7명이 중앙회장표창을 받았고, 유공직원은 특별승진이라는 영예가 주어져서다.
또한 농협중앙회로부터 시상금과 함께 최신형 승합차를 부상으로 받는 기쁨이 두 배가 됐다.
농협종합업적평가 시상식은 지난 15일 서울에 있는 농협중앙회에서 열렸고, 평가는 전국 1127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농민조합원에 대한 실익지원 등 농협경영 전반이 다뤄졌다. 화성농협은 전국 지역농협 15개 그룹(농촌형 12개, 도시형 3개)에 속해 종합적인 평가를 받았고, 농촌형 7그룹 중 최고점수를 얻어 최우수 농협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처럼 화성농협이 전국 최우수 농협에 이름을 올린 것은 체계적인 사업추진, 신용사업부문 우수 및 서민형 대출사업, 조합원 복지와 실익지원을 위한 지도사업,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와 영농자재 공급 등 업무추진 성과가 높아서다.
김종욱 조합장은 “화성농협이 전국농협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조합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농협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역할과 책임을 다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화성농협은 ‘조합원이 행복한 작지만 강한농협’을 실현하기 위해 조합장과 직원, 조합원들이 힘을 쏟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소그룹 1위와 대그룹 2위를 달성했고, 농협손해보험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