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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마량리 동백나무숲에 찾아온 봄

31일까지 동백나무,주꾸미 축제

2019.03.19(화) 16:37:51 | 충남소녀 (이메일주소:un-young77@hanmail.net
               	un-young77@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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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세먼지가 없어서 너무 좋죠. 지난 주말 오랜만에 바다를 향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충남 서천은 봄, 3월을 맞아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됐는데요. 충남의 축제 시작을 알리는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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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하면 대표적인 꽃이 벚꽃인데요. 벚꽃보다도 봄을 먼저 반기는 게 바로 동백나무 꽃입니다. 충남 서천군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말 그대로 울창한 동백나무에서 붉은 꽃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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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면이 서해 바다와 접해있는 낮은 언덕에 약 500년 전부터 심겨진 동백나무 8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은 천연기념물 169호로 지정돼 있기도 합니다. 서천군 마량리에서 서해바다 자락에 내린 동산으로 산책을 하며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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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나무숲은 성인 기준 입장료가 1천원인데요. 관광객들이 오르기 쉽게 돌계단이 조성돼 있었습니다. 500년이란 세월동안 자란 동백나무의 밑기둥은 거대하게 크지만 키는 3~4m 정도 인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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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했을 때는 몇몇 나무는 붉은 동백꽃을 만개하고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만개했다는 느낌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아마도 이번주나 다음주에는 붉은 동백꽃이 언덕을 가득 메울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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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 오르면 서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동백정이 있습니다. 이곳은 동백나무 숲 뿐 아니라 이 동백정이 최고의 아름다움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시원하게 뻗은 서해바다에 마음을 그대로 빼앗기기도 하지요.
 
마량리동백나무숲에찾아온봄 7

지난 16일부터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서천군 마량리 일원에서 열리는데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주말에 나들이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저도 이날 서천 주꾸미를 맛보았는데요. 또 다시 소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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