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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논산의 새로운 명소 한옥마을

2019.03.21(목) 12:49:08 | 킴보 (이메일주소:kimvo97@naver.com
               	kimvo9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각 지자체별로 전통을 살린 한옥마을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여행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색다른 숙박시설이 되고 있는 한옥마을이 예향의 고장 논산에서 조성되고 있습니다. 충남에서 가장 큰 규모이고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심사가 진행중이며 돈암서원과 가까이 있어 함께 논산의 명소가 될 듯합니다.

논산의새로운명소한옥마을 1

사실 논산한옥마을이 있는줄도 모르고 돈암서원을 찾았다 이곳 한옥마을이 한창 조성되고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막바지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라 조경 공사중이었습니다. 정확한 개장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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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주차장 앞에는 장승이 있어 이곳을 놓치지 않고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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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서원과 한옥마을은  같은 권역에 있어 안내문도 같이 되어있네요. 요즘 돈암서원은 문화재 보호와 관리를 위해 차량이 들어갈 수 없으니 이곳 한옥마을 주차장에 차를 세워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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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른 한옥마을에도 많이 가봤는데 겉모습만 한옥마을이고, 실제로 다닥다닥 방만 많이 만들어 놓은 곳이 많았는데 이곳은 전통 한옥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실내나 화장실 등 다른 편의 시설은 요즘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현대적으로 꾸며져 있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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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지은 한옥이지만 운치있게 툇마루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여름이면 저곳에 앉아 부채질하며 시원한 수박 한 덩이 깨먹으면 딱 일듯합니다.

바람 솔솔 통하는 저곳에 앉아 책 한 권을 읽어도 술술 잘 읽힐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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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가옥의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화장실과 샤워장은 한옥의 입구에 따로 마련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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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꽃나무가 없어 봄기운을 느낄 수 없어 아쉬웠네요. 대신 여름이면 진분홍, 백일홍이 흐드러지게 필듯합니다. 양반가의 꽃이라 불리우는 백일홍, 특히나 논산의 고택과 서원에서 많이 볼수 있네요. 이번 여름에는 논산 고택, 서원 투어를 하며 백일홍 명소를 찍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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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시설 이외에도 돈암서원 방향으로는 관리시설이 있습니다. 지하에서부터 연결되는 이 시설은 어떤 편의시설이 들어 올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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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옆에는 돈암서원 안내소가 만들어 질 예정입니다. 아직은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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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뒷쪽에는 옛 시골마을 어귀에서 보던 것처럼 언덕 위에 큰 나무가 있고 그 아래에 벤치가 있어 쉬어갈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맑은 하늘과 한옥이 잘 어울어져 기분 좋았던 산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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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잠시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돈암서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난 여름 유네스코 심사단이 다녀가 현재 심사가 진행중이라는 돈암서원의 유네스코 등재 소식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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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에서 숙박을 하고  돈암서원을 산책하듯 방문하면 마치 옛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하는 느낌이겠습니다. 논산 선샤인랜드로 전국에서 여행자들이 논산으로 몰려들고 있는데 한옥마을이 문을 열면 이색적인 숙소까지 더해져 논산여행이 더욱 즐거워질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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