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에 가면 낮은 산에서 바다로 가고 싶은 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궁금하시죠. 오늘 소개할 곳을 말하는 건데요. 바로 홍성의 숨은 명소 속동전망대입니다.



속동전망대는 바다 건너 보이는 안면도와 천수만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곳인데요. 속동 마을 입구에 주차를 하고 약 500m정도 걸으면 만날 수 있습니다. 해변을 따라 데크와 소나무 숲을 지나면 전망대가 나오게 됩니다.



배 모형의 전망대. 바로 속동 전망대인데요. 산에서 바다가 잘 보이도록 전망대를 제작해 두었더라고요. 배 위에는 사람이 아닌 돌고래 한마리가 바다를 향해 수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돌고래와 사진을 담더라고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해 모습입니다. 정말 멋지죠. 누구나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다면 최고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해가 지는 일몰에 가장 멋진 장면을 연출한다고 하더라고요. 현장에 도착해서 검색해보니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배 모양의 전망대 옆에는 관광객들이 쉴 수 있도록 벤치도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홍성의 일몰명소이자 홍성 8경 중 제8경에 지정된 갯벌 체험장과 연결도 되더라고요. 갯벌도 밟아보고 돌아오시면 좋을 듯합니다. 속동전망대는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689에 위치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