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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눈 옷 입은 공주 공산성

사계절 색다를 풍경 연출… 눈쌓이니 더 눈부시네

2018.12.20(목) 09:04:52 | 충남소녀 (이메일주소:un-young77@hanmail.net
               	un-young77@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눈옷입은공주공산성 1

백제의 도성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공주 공산성은 계절마다 다른 옷을 입으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관을 선보입니다. 12월 초 소복하게 눈이 내린 공산성의 모습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공산성의 많은 사람들은 공산성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입구라고 합니다. 공산성 자체가 산 중턱에 있다 보니 일반 평지보다 상당히 높은 곳에 건축이 돼 있기 때문일 겁니다. 공주에서 벼슬을 했던 수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적힌 비석을 지나면 만날 수 있는 모습입니다.

눈옷입은공주공산성 2

소복하게 쌓인 눈에 겨울바람에 펄럭이는 깃발 모습이 상당히 멋진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눈옷입은공주공산성 3

입구를 지나면 옛날 백제시대 마을이 자리했던 곳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발굴 조사가 마무리 하고 현재는 아무런 흔적이 남아있지는 않지만 역사적 자료에 보면 공산성 안에는 많은 주민들이 거주했던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하더라고요.

눈옷입은공주공산성 4

공산성의 다른 쪽보다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코스가 북쪽입니다. 공산성 북쪽에 오르면 공주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기 때문인데요. 공주시내와 금강, 그리고 그 위를 지나는 철교가 멋진 풍경을 보이고 있는 곳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공산성이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해 있고, 금강이 옆에 있어 바람이 상당히 많이 부는데요. 춥기는 하지만 겨울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닐수 없습니다.

눈옷입은공주공산성 5

그렇다보니 공산성에 대해 설명을 못했는데요. 공산성은 백제 당시에는 웅진성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고려시대 이후에는 공산성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특징은 금강변 야산의 능선과 계곡을 둘러쌓은 포곡식 산성으로 외적의 침입을 막았다고 합니다. 추위를 잊고, 설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 최적의 장소, 공산성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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