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이 가공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이 가공품 2종을 자체 개발하여 오이생산농가와 각종 체험농장 등에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도내 오이 생산량은 56천 톤(2017년)으로 전국 1위를 점유하고 있으나 주로 김치나 피클 등으로 이용하고 있어 수요에 한계가 있고 수급 여건에 따라 가격 등락폭이 커 안정생산 기반 확보를 위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오이 가공품은 우리가 흔히 살 수 있는 다다기오이와 취청오이를 활용했으며, 오이스프레드는
잼을 대신해 빵이나 과자에 발라서 먹을 경우 오이 고유의 풍미와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오이 라떼는
우유와 혼용하여 즉시 음용이 가능하도록 분말로 제조했다.
도 농업기술원 조윤정 연구사는 “이번에 개발한 가공품은 오이농가의 체험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원 041-635-6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