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충남 청양에는 둘러볼 곳이 정말 많습니다. 그중 오늘 소개할 곳은 밤에 가야 아름다운 칠갑산 천문대 스타파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칠갑산 천문대는 칠갑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예전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3개의 팀이 조기 퇴근을 놓고 레이스를 했던 목적지로 칠갑산 천문대가 소개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방송내용을 알 수 있는 안내판도 설치가 돼 있네요. 당시 프로그램에서는 레이스를 마치고 천문대에서 별자리를 관측하는 것까지 나왔었는데요. 어떤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칠갑산 천문대는 입장료가 있는데요. 일반 성인을 기준으로 3천원 정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별자리를 관측하면 좋지만 야간에는 선착순 100매 입장표가 판매된다고 합니다.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장비는 한정돼 있기 때문에 관람객들을 일정 인원만 받는 것 같습니다.



3층의 천문대는 시청각실, 투영실, 전시실, 연구실, 전망대 등으로 구분돼 있습니다. 대부분의 장소는 별자리를 관측하기 어려울 때 관람객이 둘러볼 수 있는 코스더라고요.
 
칠갑산 전망대에는 우리나라 최대 구경의 304mm 굴절 망원경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 말고도 반구형 슬라이딩 돔 안에서 다양한 만원경으로 별자리를 관측하고, 영상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어서 인지 하늘에서 별들이 보이지 않더라고요. 안내 책자를 보면 계절이나 월별로 관측할 수 있는 별자리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은 물론, 계절 별자리, 우주과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이곳을 많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양은 별자리 캠프, 천문과학교실, 천문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주말, 아이들과 여행할 곳을 찾는다면 칠갑선 천문대 이곳을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