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트인 자연풍광 보며 걸으며 마음 힐링
최근 칠갑산 자연휴양림 입구에는 칠갑저수지를 돌아보며 산책할 수 있는 데크길이 만들어졌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제는 데크길을 걸으며 청양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해서 좋지만 공기가 좋아서 건강에도 조금은 도움이 됩니다.
데크길을 걸으면서 아래를 바라보니 물의 투명함과 함께 겨울의 차가운 분위기가 이 물에도 채워져 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공주에서 보령을 이어주는 신도로가 개통되고 나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가 않은데요. 그래서 이곳에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는지 아는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12월이나 되야 정식으로 걸어볼 수 있는 곳입니다.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을 조금 덜을 수 있는 곳입니다.
옛날에 이 부근에는 광대가 많이 살았다고 합니다. 청양군은 칠갑호 주변 관광산업을 위해 자연사 전시관을 재개관했고 이렇게 데크길도 만들어 두었습니다.
데크길만을 걸어보는 것으로 조금 아쉽다면 근처에 있는 칠갑산 자연휴양림에서 1박을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걷는 것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칠갑산은 청양을 대표하는 산이면서 산행하면 에너지를 받기에 좋은 곳입니다. 보통 칠갑산에서의 산행은 칠갑광장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칠갑저수지의 데크길을 걸으면서 장곡사 쪽으로 한 바퀴 돌아오는 산행길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