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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아산 곡교천 생태공원의 늦은 가을

2018.11.20(화) 22:31:21 | 그여자 (이메일주소:smallb1@naver.com
               	smallb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산 곡교천의 유명한 은행나무 길의 가을은 이미 떠나고 없지만 강변에 위치한 생태공원엔 아직 가을 억새와 갈대가 가득합니다. 차를 타고 지나가다 그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공원에 잠시 들러 산책도 즐기고 사진도 남겨봤네요. 해질 무렵 찾으면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남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산곡교천생태공원의늦은가을 1

곡교천 생태공원으로 가는 길 ~
주변 나무에는 이미 겨울 풍경이 가득하지만 하천변엔 아직도 초록빛을 띤 버드나무와 가을 갈대 억새가 가득합니다.

아산곡교천생태공원의늦은가을 2

곡교천변으로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의 모습이 자주 목격되더군요. 이곳에서 곡교천 캠핑장 은행나무 길까지 자전거 도로가 잘 만들어져있어 자전거를 타기 좋겠더군요. 은행나무 길은 자전거가 들어갈 수 없지만 코스모스가 심어져있는 하천변에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아산곡교천생태공원의늦은가을 3

산책로도 잘 만들어져있어 해 질 무렵 노을에 물들어가는 억새와 갈대를 보며 산책을 즐기기도 좋겠습니다.
억새가 가장 아름다울 땐 햇빛을 머금고 있을 때죠. 하얗게 반짝이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반면 갈대는 갈색빛이 강해 사진 담기는 그리 좋지 않죠.

아산곡교천생태공원의늦은가을 4

갈대와 억새가 골고루 심어져있어 참 보기가 좋더군요~^^
도심 속에 이렇게 멋진 갈대밭이 펼쳐져 있다니 ~

아산곡교천생태공원의늦은가을 5

억새는 이렇게 빛을 받아야 하얗게 빛나죠 ~
노을빛을 받으면 금빛으로 물들어 간답니다. 시간 여유가 있었다면 금빛으로 물들어가는 모습을 담고 싶었지만 잠시 짬을 내서 다녀와 그 고운 모습을 담지 못했네요.
이번 주말에 다시 다녀와야겠습니다.

아산곡교천생태공원의늦은가을 6

멀리 아산타워까지 보여 아산 여행 중 사진 담기 딱 좋겠네요. 사진으로는 갈대와 억새 키가 작아 보이지만 2-3m는 족히 넘을듯합니다. 가까이서 인생 사진 담기는 어려울 거 같고 산책로 여기저기 커다란 갈대와 억새를 배경으로 사진 담으면 좋겠더군요. 그리고 해 질 무렵에 사진 담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그래야  예뻐요 ...^^

아산곡교천생태공원의늦은가을 7
△곡교천 생태안내판

곡교천에는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새들이 살고 있네요.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안내판이 있어 생태공부도 하고 인생 사진도 남기기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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