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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원시인이 되는 시간 석장리 박물관

공원 나들이 장소로 최적… 역사 공부가 저절로

2018.11.20(화) 17:25:11 | 충남소녀 (이메일주소:un-young77@hanmail.net
               	un-young77@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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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교과서에서 배웠던 내용을 오늘은 복습하러 가려고 합니다. 바로 '구석기' 역사와 관련된 곳인데요. 기억을 더듬어가며 찾아간 곳은 충남 공주에 있는 석장리 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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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장리 박물관의 이름은 지역 명을 딴 건데요. 1964년 석장리에서 뗀석기가 발굴되면서 공식 발굴조사가 시작됐습니다. 그 후에 1990년 제334호 공주 석장리 유적지로 지정됐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지난 2006년 유적과 그 주변을 개발한 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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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라고 하면 실내에서 정적인 관람이 전부라 생각할 텐데요. 석장리박물관은 솔직히 실내보다는 실외에 볼거리가 더 많은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석기 시대 주거문화 등을 공원처럼 조성을 해서 관람객들이 둘러볼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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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 시대 사냥하는 모습은 물론, 사람들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움막까지 자연스럽게 조성을 해놨습니다. 박물관은 전시관과 공원, 체험공간으로 조성이 돼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매년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이때 아이들과 방문하면 정말 좋다고 하더라고요. 박물관 전체에서 구석기 시대 복장을 갖춘 사람들이 모닥불을 피우며 고기나 고구마, 옥수수 등을 먹는 재미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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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이 아니더라도 평소 주말에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들하고 방문하면 정말 재미있는 곳이겠죠.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오전 9시에 문을 열어서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설날과 추석을 제외하고는 항상 문을 연 만큼 큰 제악 없이 관람하실 수 있으실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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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입장료가 있는데요. 어른을 기준으로 1천300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청소년은 800원, 어린이 600원이라고 합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인데요. 이때는 모두의 관람료가 면제라고 합니다. 주말 가벼운 나들이를 원한다면 공주 석장리 박물관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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