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밥맛과 재배안정성이 우수한 벼인 ‘충남3호’ 개발에 성공했다.
충남3호는 최고품질인 운광벼에 충남2호를 교배해 육성한 것으로 쌀알이 맑고 투명해 밥을 지었을 때 윤기, 질감, 찰기와 함께 구수한 향이 일품이다.
특히 자체 밥맛평가 결과 5점 만점에 4.2점을 받아 삼광 품종의 3.6점보다 높았다.
그동안 향이 나는 쌀은 민간에서 육성한 중간찰 또는 일부 향찰, 흑향찰로서 속살이 뽀얗지만 충남3호는 맑고 투명한 일반 멥쌀이다.
재배상 가장 큰 특징은 출수기가 다소 늦고 삼광보다 쓰러짐에 강하다.
●도 농업기술원 041-635-6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