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가을을 느끼기 위해 정안천 메타세콰이어길을 찾았습니다.
푸르렀던 잎들이 강렬한 가을빛으로 물들고, 늦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가을길로 변신했네요.
제가 찾은날은 안개가 살짝있어서, 더욱 신비롭고 아름다운 길이었습니다.



항상 이맘때되면 이곳을 산책하게 되는데, 이길을 걸으며 가을을 정리하게 됩니다.
유난히 아름다웠던 올가을! 더 멋진 가을을 기약하며 겨울을 준비하게 되네요.



많은 분들이 만추를 즐기기 위해 산책을 하고 계셨습니다.
메타세콰이어길 걸으니, 다른 어떤곳의 가을과는 또다른 느낌이네요.
이국적 느낌도 살짝 나고,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메타세콰이어길 산책후, 길옆으로 나와보니, 앙상한 가지위에 잎들이 보입니다.
동글동글 이쁜 잎들도, 곧 가을쌕으로 변하겠죠!



안개자욱했던 정안천 생태공원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들을 보니, 벌써 겨울느낌 물씬 풍깁니다.
몽환적인 풍경에, 자전거를 타고가는 모습도 영화의 한장면처럼 아름답게 보이네요.



옆에서 본 메타세콰이어나무들.
붉게물든 나무를 옆에서 보고잇으니, 진정 가을이 떠나가는 느낌입니다.



겨울을 준비하는 정안천의 풍경도 이렇게 멋스럽습니다.
메타세콰이어길 산책후 함께 둘러보셔도 좋을듯 하네요.



가을보내기- 겨울시작.
아름다운 가을 마무리 잘하시고, 멋진 겨울 맞이하세요.

정안천 메타세콰이어길 걸으며 진한가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