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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화폭에 담긴 그윽한 묵향

한 뼘 미술관 삼거리 갤러리 ‘인주묵연’전

2018.09.20(목) 07:58:46 | 홍웅기 (이메일주소:dmsrl65@naver.com
               	dmsrl65@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화폭에담긴그윽한묵향 1

천안의 한 뼘 미술관인 ‘삼거리 갤러리’에서 ‘인주묵연’전을 개최해 다녀왔습니다.  평소에 사진 찍는 것에 관심이 많은 저인데, 미술을 관람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시간이 나면 가꿈 가는 갤러리입니다.
그림이 좋아서, 그리는 게 좋아서, 더불어 하는 이들이 좋아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화폭 앞에 앉다 보면, 한 점, 두 점 쌓이고 좋은 작품도 만나게 된다고 합니다. 더러는 힘들때도 지칠때도 있지만 먹의 농담에 선의 흐름에 빠져 들면 강하고 질긴 한국화 사랑에서 빠져 나올 수 없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화폭에담긴그윽한묵향 2 
그림을 둘러보면서 묵향으로 그려진 그림이나 화려한 채색 한국화를 보면서 감동을 받습니다.

화폭에담긴그윽한묵향 3

 바램 이란 제목의 작품입니다.
저는 기사나 문학 같은데만 제목이 붙는 줄 알았더니, 그림에도 제목이 붙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목과 그림을 연결시키니, 그림이 다르게 보입니다.

화폭에담긴그윽한묵향 4
 
묵향으로 그린 세월입니다.
소나무를 나이테를 통해 세월을 말해주고자 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가 그림을 본 소감입니다.

어린 시절 마을에서 흔히 볼 수 있던 돌담작품을 보면서  추억에도 잠겨봅니다. 
동남구청 별관 3층에 삼거리 갤러리가 있으며, 전시관람은 무료이며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관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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