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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지역 기업과 시민사회, 새로운 협력 관계

(사)천안시민사회네트워크 제2회 기업-NGO 파트너십 포럼

2018.08.30(목) 19:06:54 | 보라공주 (이메일주소:eyeful3535@naver.com
               	eyeful3535@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무한 경쟁시대에 지속적인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지역 기업과 시민단체는 그동안의 대립적 갈등관계를 벗어나 지역 기업과 시민사회와 새로운 협력 관계 모형 개발과 기업과 시민사회 상호 간 신뢰 형성 및 협업 기회를 창출하고자 지난 28일 오후 4시 천안시 두정동 위드림센터에서 제2회 기업-NGO 파트너십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기업인·시민사회단체 대표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천안시민사회네트워크 이용후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지역 중소기업과 NGO 간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만드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지역기업과시민사회새로운협력관계 1


지역 기업과 시민사회와 새로운 협력 관계 모형 개발에 프렉스에어코리아(주)의 '광덕산 생명 숲 생태보전 협력 사업'을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서상욱 사무국장이 사례 발표를 하였습니다.
 

지역기업과시민사회새로운협력관계 2


광덕산 생명의 숲 조성 생태보전 협력 사업은 '광덕산 시민의 숲 조성 나무 심기'라는 주제로 2015년 4월 ~2018년 4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재)미래의 동반자재단을 통하여 프렉스에어코리아(주)가 연 $4,000와 함께 인적 지원을 하였습니다.

광덕산은 천안시 12경 중 제7경에 속하는 지역의 하나로 수려한 산세와 해발 699m의 천안의 명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국의 많은 등산객이 연중 찾는 곳입니다.

지역기업과시민사회새로운협력관계 3


광덕산 주위에는 호두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고, 최근에는 버섯을 재배하는 농가가 생기면서 산림의 훼손과 휴양림으로 기능 및 광덕사의 명승지로서의 부각에 따라 등산객의 증가에 따른 훼손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지역기업과시민사회새로운협력관계 4


프렉스에어코리아 탕정공장을 비롯하여 광덕산 보전을 위해 함께 활동하고 있는 민간단체, KT&G 천안공장 등과 함께 '11년부터 매년 식목일을 기념하여 광덕산 정상에 해마다 2천여 그루의 산철쭉을 심어 산철쭉 군락지 경관을 조성하는 등 산 정상의 생태계 복원을 위한 희망 나무 심기 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었습니다.

특히, 프렉스에어코리아 탕정공장과는 '광덕산 시민의 숲 조성'을 목적으로 광덕산 등산로 입구 및  팔각정, 산 정상 부위에 숲이 갖은 탄소 고정 효과를 반영해 숲을 통한 탄소저감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후변화 안내판과 주요 수목에 탄소 상쇄 이름 푯말을 부착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다수의 문화재와 반딧불이 등 휘귀 동식물이 살고 있는 광덕산 생태복원을 위한 보전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에도 광덕산을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경치을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지역기업과시민사회새로운협력관계 5


이어 (주)맥키스캠퍼니 조웅래 회장이 역발상을 다시역발상하라는 주제로 사례 발표를 하였습니다.

지역기업과시민사회새로운협력관계 6


조웅래 회장은 1990년대부터 2000년 초반까지 ‘700-5425’로 벤처 1세대 성공신화를 이룩하고 2004년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인 ㈜선양을 인수하여 2006년부터 대전 계족산 숲길 14.5km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 맨발축제, 숲속·힐링·뻔뻔한 음악회 등 지역민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였습니다.

그는 기업과 자치단체 공동 노력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할 수 있어 기뻤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문화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아가겠다고 하였습니다.

지역기업과시민사회새로운협력관계 7


이날 포럼을 통해 기업과 시민사회는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중요한 주체이자 공동의 협력자로서 공동의 목표인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지를 분명히 하고, 기업과 시민사회 상호 간 신뢰 형성 및 협업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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