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에 소나무장작 찜 방식, 흑삼 약효 탁월… 한국인삼약초연구원에서 인증
기록적인 폭염으로 사람도 지치고 가축도 지치고 식물들도 축축 처진다. 이럴땐 뭐니뭐니 해도 건강 잘 챙겨야 한다. 특히 요즘은 질병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각 업체에서는 면역강화를 위한 건강식품들을 연달아 출시하고 있다. 면역력 강화, 당연히 잘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대로 검증된 충청남도 대표 명약이자 세계적 명약인 금산 인삼으로 기를 보해준다면 금상첨화다.
인삼은 백삼, 홍삼도 있지만 요즘은 흑삼이 대세 아닌가 싶다. 흑삼은 홍삼보다도 사포닌의 약효가 훨씬 강하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금산에서 흑삼을 제조하는 업체가 여럿 있는데 그중 장석열 흑삼연구소는 세계 최초로 흑삼을 만들어 선보인 업체다.
또한 일반 찜기가 아닌, 소나무 장작과 가마솥에 찌어서 흑삼을 제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 금산 어재리의 장석열 흑삼연구소
▲ 6년근 인삼 수확 작업장
▲ 작업장에서 캐낸 6년근 인삼을 들어보이고 있다.
▲ 수확한 인삼의 선별작업(지난해 가을)
장석열 대표가 흑삼을 처음 만든 것은 2001년부터다. 그때까지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흑삼을 만드는 곳은 없었다.
남다른 노력 끝에 지난 2002년 2월에 한국인삼연초연구원에서 장석열 대표가 만들어낸 흑삼의 사포닌 성분이 일반 금산인삼의(6년근 기준) 무려 40배, 홍삼의 3~4배에 달한다는 놀라운 내용을 발표했다.
이로써 세계 최초의 흑삼제조와 기법, 약효 등이 세상에 나오게 됐고, 그 효능이 공식 인정을 받자마자 국내의 수많은 홍삼 가공업체들이 너도나도 본격적으로 흑삼 제품을 만들면서 오늘날의 흑삼제품 시장이 형성된 것이다.
장석열 흑삼을 소개하기 위해서는 우선 대표적인 몇가지부터 짚고 넘어가야 할듯 하다.
우선 3부자가 흑삼 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이를테면 가업승계기업인 셈이다. 2001년 세계 최초로 흑삼을 개발해 발표 한 후 각종 텔레비전 방송, 신문 등 수많은 매체에 수십차례 보도되었고 본격적으로 공장을 설립해 인삼교역전에도 빠짐없이 출전했다.
장석열 흑삼이 본격 홍보되면서 그동안 침체기에 접어들었던 인삼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미국 일본 캐나다 중국까지 흑삼 바람이 일고 특히 국내에서는 그후 우후죽순처럼 흑삼 공장이 생기면서 인삼을 가공하는 업체 치고 흑삼을 만들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가 됐다.
▲ 가마솥에 소나무 장작 가열 방식을 위해 허가받은 야산에서 소나무 벌목중
▲ 소나무로 가마솥에서 장작불을 피워 삼을 찌고있다.
▲ 이런 증숙과정을 구증구포 한다.
▲ 가마솥에서 찌어낸 직후의 고운빛깔의 1차증숙 홍미삼
▲ 가마솥2차증숙홍삼. 벌써 색깔이 검게 변해가고 있는게 보인다.
▲ 이젠 완전히 변한 흑삼. 5차 증숙이 끝난 상태다.
▲ 처음부터 구증구포가 끝났을때 까지의 과정을 한눈에 볼수 있다.
▲ 내공,내백이 없는 흑삼의 충실한 단면
그리고 수삼은 처음 찌고 말릴때 여간해서 잘 마르지 않는다. 열흘에서 보름 가량을 햇볕에 말려야만 어느정도 건조가 된다. 일부에서는 수삼을 그늘에 말려야 한다고 하는데, 태양볕에서도 잘 마르지 않는 인삼을 그늘에 말리면 곰팡이가 피고 신맛이 강하게 난다. 즉 쉬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정에서도 절대 홍삼을 제조 할 경우 그늘에 말리지 말아야 한다.
햇볕에 말리는 흑삼은 기계로 건조할 때보다 더욱 향이 좋다. 향이 좋다는건 유효성분이 많다는 뜻이고, 좋은 품질의 맛을 낸다는 증거다.
일반 홍삼과는 달리 흑삼만의 향이 나는데 사향노루의 향과도 흡사하다.
우리가 고추가루도 태양초 고추를 선호하는 이유도 맛에서 기계건조와는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태양빛은 여러가지 맛이 나게 한다.
과일도 비오는날 수확하는것과 햇볕이 쨍쨍한날 수확할때 당도가 완전히 다르다.
흑삼을 넣고 추출하여, 흑삼액이나 흑삼농축액을 만들어내는 시설에서 제대로 뽑아낸 장석열 흑삼은 사포닌이 261.5 mg/g 정도 나온다. 일반 홍삼은 70mg/g 이라고 보면 실로 4배 가까이 많이 나오는 함량이다.
이는 실제 국내산 6년근으로 만든 좋은 원료와 제대로 된 구증구포의 흑삼만이 나올 수 있는 결과물이다.
▲ 구증구포가 끝난 흑삼에서 액상 추출중
▲ 흑삼진액-흑삼100프로 농축액
▲ 흑삼환 제품. 어린이들이 먹기에도 좋다.
▲ 흑삼액 90ml 흑삼100프로추출물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