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짚풀공예” 전국적으로 관심 모으다
진도 “짚풀공예”가 50여 명 아산 찾아
2018.07.03(화) 10:37:10 | 아산시사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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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kki313@naver.com)
![진도문화원 짚풀공예수강생들 모습](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180703/IM0001227706.jpg)
▲ 진도문화원 짚풀공예 수강생들 모습
아산 "우리짚풀연구회"(회장 이충경)가 운영하는 짚풀공예가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월 21일 진도문화원 짚풀공예 수강생 50여 명이 아산을 찾아 약 2시간여 동안 짚풀공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허수아비인형, 또아리, 달팽이바구니 등 기법 을 익히는 데 도전했다.
진도문화원(회장 박연석 )은 “이번 방문으로 큰 자신을 얻어다며, 민간 차원에서 우리짚풀연구회와 짚풀공예 확산을 위하여 상호 협조키로 했다. ”고 말했다. 특히, 우리짚풀연구회는 짚풀공예를 사회사업에 접목시켜 우리들의 옛것을 알리는 데, 큰 몫을 다하고 있다.
한편, 우리짚풀연구회는 전국 최초로 짚풀공예 민간자격과정 개설과 함께 지난 2017년 8월27일 2급 과정 교육 개강식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우리짚풀연구회는 전국 각종 짚풀공예 전시대회에 참가하여 각종 수상을 차지하는 등 짚풀공예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짚풀공예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일자리사업을 통해 배운 기술과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짚풀공예 발전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충경 회장은 “이번 우리짚풀연구회 방문으로 진도와 함께 짚풀공예가 전통적인 수공예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상호 짚풀공예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