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유채꽃으로 환상의 휴식 공간
아산 곡교천은 은행나무길로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가을이면 황금 옷을 입은 은행나무를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곡교천을 가면 초록잎 은행나무와 유채꽃으로 물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찾는 곡교천 은행나무 모습입니다. 지난 겨울 앙상했던 가지가 아닌 초록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이 나무들이 가을이면 더 멋진 풍경으로 변하겠죠. 지금도 은행나무에서 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더라고요. 벤치마다 사람들이 삼삼오오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곡교천의 매력은 아기자기한 면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주말에는 프리마켓도 열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답니다. 버스정류장을 이색적으로 꾸며 놓은 것도 눈에 띕니다.
곡교천 아래는 곡교천시민체육공원인데요. 이 봄, 곡교천시민체육공원은 유채꽃으로 멋진 모습입니다. 노랗게 물든 유채꽃에 은행나무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곳곳에 휴식공간을 비롯해 체육시설도 있는데요 학생들이 농구하고 있는 모습이 좋아보였습니다. 아마도 곡교천은 아산과 천안 시민들에게는 휴식공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곡교천시민체육공원의 또다른 매력은 하천을 따라 달릴 수 있는 라이딩일텐데요. 이날도 날씨가 화창해서 많은 사람들이 라이딩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가을에 멋짐을 표현해주는 곡교천, 지금도 유채꽃과 은행나무, 체육시설 등은 많은 사람들이 곡교천으로 향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