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회원들과 봄나들이로 관촉사로 향합니다.. 아침에 기쁜 뉴스를 보았는데요 관촉사 석조 미륵이 국보로 승격되었다는 보도였습니다. 어제 비가와서 인지 맑게 게인 하늘이 했살에 눈부셔 봄나들이로 최고의 기분을 선사해주네요.
관촉사를 논산 도로변에서 10분이면 도달이 가능합니다. 은진미륵이 거대하게 우뚝 서 있었습니다.부여 대조사의 석조미륵보다도 훨씬 컸습니다. 머리가 저절로 숙연해지는데요. 200살까지 무병장수할수 있도록 기원하였네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불상으로 흔히 은진미륵이라고 불리며 높이가 10미터에 이르는데요. 당시 충청도에서 유행하던 고려시대의 지방화된 불상양식을 대표한다고 합니다. 나른한 봄날 논산 관촉사의 은진미륵보살 보러 와서 사바세계 정토사상의 진 면목을 체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