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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동계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선수의 환영 행사
2018.03.27(화) 11:56:54 | 엥선생 깡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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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p1969@naver.com)
▲ 공주시청광장을 출발한 '신의현'선수와 어머니' 이회갑' 여사의 의전차량과 공주시 월성동의 환영 인파예정된 시간보다 20여 분 늦은 오후 2시 25분.
드디어 우리나라 최초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금의환향한 '신의현' 선수와 어머니 '이회갑' 여사가 탄 육군 제 32사단의 의전차량이 보이기 시작했다.
공주고등학교 앞에는 공주시 신관동, 월성동 주민들과 학생들이 기다리고 있다가 '신의현' 선수가 보이자 "신의현, 장하다."를 일제히 외치기 시작했고 신 선수와 이 여사는 답례로 손을 흔들어 보였다.
크고 작은 태극기를 손에 쥐고 흔들며 신 선수를 환영하는 인파는 좀처럼 그 끝이 보이지 않았다. 잠시 짬을 낸 초·중·고 학생들과 교직원, 옥룡동과 중학동 등에서 온 주민들 등 공주 시민들의 환영 인사는 상상 그 이상이었다.
본 행사가 진행되는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이 있는 무령로에서도 시민들과 학생들이 '신의현' 선수를 대대적으로 환영해 주었다.
이 날 '신의현' 선수는 지역을 빛낸 체육인으로 공주시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2018년 3월 26일~ 2020년 3월 25일까지 공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3월 18일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 선포식' 운영기간 중에 들린 금메달 소식에 공주 시민들의 기쁨은 배가 되었고,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 역사적인 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