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전용선 서해2호 취항
‘바다 속까지 깨끗이’
2018.03.07(수) 13:48:21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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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충남지역 바다의 어항 환경을 책임질 다목적 어항관리선 ‘서해2호’가 지난달 27일 취항식을 갖고, 3월부터 본격 운항된다.
이번에 취항한 서해2호는 59t 규모로 전장 24.5m, 너비 7m, 깊이 3m이며, 시속 10.5노트로 항해가 가능하다. 특히 서해2호에는 다관절 크레인 및 오렌지그랩이 장착 돼 수심 7~8m까지 작업이 가능해 어항 내 부유·침적물 및 퇴적 토사를 효과적으로 수거할 수 있다.
서해2호는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운영·관리하며, 도내 연안 7개 시군을 대상으로 ▲해양침적쓰레기 수거 ▲어항 오염퇴적물 준설 ▲해양오염사고 대응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해양정책과 041-635-2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