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설날 서산 해미읍성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하여 풍성한 전통민속놀이 마당을 마련했다.
해미읍성 내 호야나무 옆에는 윷놀이, 대형윷놀이,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굴렁쇠돌리기, 외나무다리 건너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에겐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되살리는 자리가 되었다.
정겨운 초가집에서는 다듬이 소리가 들려왔고, 짚풀공예 시연, 떡메치기 인절미만들기, 전통 두부만들기 등 체험과 함께 맛볼수 있는 정겨운 풍경이 연출되었다.
연 날리기 좋은 장소로 널리 알려진 드넓은 잔디마당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갖가지 연을 날리며 즐거워 했고, 잔디마당 중앙에 설치된 달집 주변에는 소원을 적어 달집에 매다는 정성스런 손길이 이어졌다.
이 달집은 정월 대보름날 많은 사람들의 염원을 담아 태워지게 된다.
이 밖에도 해미농악단의 농악시연은 해미읍성을 찾은 많은 귀성객에게 고향의 정취와 함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화창하고 포근한 날씨 덕분에 고향을 찾은 많은 귀성객들은 나름대로의 위치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있었다.
‘아름다운 내일을 꿈 꾸며...’
▲ 해미읍성을 찾은 귀성객들
▲ 흥겨운 민속놀이 마당
▲ 대형 윷놀이
▲ 고리 던지기
▲ 굴렁쇠 돌리기
▲ 외나무다리 건너기
▲ 인절미 만들기
▲ 전통 손두부 만들기
▲ 연 날리기
▲ 소원지 달기
▲ 해미농악단 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