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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아름다운 낙조를 만나는 꽃지 해변

할미할아비 바위의 해넘이

2018.02.09(금) 13:34:12 | 이병헌 (이메일주소:ichmount@naver.com
               	ichmount@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할미할아비를 배경으로한 일몰
▲ 할미 할아비를 배경으로 한 일몰

충청남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해주는 관광지가 많다. 그중에 안면도는 일출과 일몰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아름다운 일몰은 우리나라에서 손꼽을 만하다. 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꽃지해수욕장의 할미할아비 바위를 배경으로 한 일몰인데 그 모습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장엄한 드라마 한 편을 보는 듯하다. 
  
할미 바위를 배경으로 한 일몰

이곳은 사진작가들의 단골출사지 일뿐만 아니라 일반 여행자들이 카메라만 들이대도 그림엽서가 나올 만한 풍경이다. 요즘은 해가 떨어지는 방향이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 중간이 되니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늘 아름다운 꽃지에서의 일몰
▲ 늘 아름다운 꽃지에서의 일몰

할미할아비바위를 배경으로 한 일몰
▲ 할미 할아비바위를 배경으로 한 일몰

이곳은 작은 바위인 할미바위와 그 옆의 큰 바위인 할아비바위에 전해 내려오는 금슬 좋은 노부부의 전설 등이 전해져 민속적 가치도 크다. 바로 이 할미 할아비 바위가 명승으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막 바닷속으로 들어가려는 해의 모습
▲ 막 바닷속으로 들어가려는 해의 모습
 
 '명승'은 지정문화재의 종류 중 기념물에 해당하는 것으로 명승은 유적보다는 자연의 기념물적 요소가 더 큰 것을 말하고 있는데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문화공보부장관이 지정한다. 일단 명승지로 지정이 되면 그 구역 내에서는 현상 변경은 물론 동식물 ·광물까지도 법률로 보호를 받는다. 
  
평상시의 할미할아비바위
▲ 평상시의 할미 할아비바위

명승 제69호 「안면도 꽃지 할미 할아비바위」는 바닷물이 들어오면 바다 위의 섬이 되고 바닷물이 나가면 육지와 연결되어 다양한 모습을 제공해준다.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의 모래 사구, 바다 등과 어우러져 바위 뒤로 넘어가는 해넘이의 모습이 뛰어나 우리나라 서해안 낙조 감상의 대표적 명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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