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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청양 귀농인 절반이 50대

청양군기술센터, 2017 귀농귀촌 상담통계 분석 발표

2018.01.16(화) 13:01:13 | 관리자 (이메일주소:ladysk@hanmail.net
               	ladysk@hanmail.net)

남자가 여자보다 2.5배 많아

청양군내 귀농인 중 46.7%가 50대고 남녀 비율은 2.5대 1인 것으로 분석됐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난해 군내 귀농귀촌 상담 내용을 분석한 통계자료를 공했다. 이번 자료는 연령, 출신지역, 관심분야, 접촉경로 등 총 24개 분야를 심층 분석한 것으로, 귀농귀촌의 추세를 파악하고 관련 정책을 보완·수립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615명을 직접 상담 분석한 결과 남녀 비율은 2.5:1, 귀농활동에 주체는 주로 남성이었다. 연령층은 50대가 46.7%(2015년 42.4%, 2016년 47.6%)를 차지해 자녀가 성인이 되어 사회 진출을 한 뒤 귀농귀촌을 하는 성향이 두드러졌다.

20대는 2015년 0.9%, 2016년 1.1%, 2017년 1.8%, 30대는 2015년 10.9%, 2016년 11.0%, 2017년 13.0%로 20대와 30대의 비율도 소폭이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젊은 층 유입의 증가는 농촌의 고령화에 대비한 농업 노동력의 장기적 확보, 농업의 산업동력 확보 등의 측면에서 볼 때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군은 분석했다.

출신지역을 보면 서울권 14.1%, 인천·경기권 36.2%, 대전 등 충남권 24.8%로 군이 주력하고 있는 대상지와 일치했다.
 

군은 이 같은 통계 자료를 활용해 전국에서 최초로 귀농귀촌 종합개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또 청년창업형 후계농 육성 및 귀농 5년차 농업소득 5000만원 소득 프로젝트개발 등 다양한 귀농귀촌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기술센터 최재한 귀농귀촌팀장은 “이런 노력에 힘입어 군 인구가 지난연말 기준으로 3만 3427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3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2013년 64명, 2014년 160명, 2015년 277명, 2016년 286명으로 상승세를 5년째 유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군은 2015년부터 귀농귀촌 상담분석 통계자료를 발표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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