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기술센터, 2017 귀농귀촌 상담통계 분석 발표
남자가 여자보다 2.5배 많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615명을 직접 상담 분석한 결과 남녀 비율은 2.5:1, 귀농활동에 주체는 주로 남성이었다. 연령층은 50대가 46.7%(2015년 42.4%, 2016년 47.6%)를 차지해 자녀가 성인이 되어 사회 진출을 한 뒤 귀농귀촌을 하는 성향이 두드러졌다. 이 같은 젊은 층 유입의 증가는 농촌의 고령화에 대비한 농업 노동력의 장기적 확보, 농업의 산업동력 확보 등의 측면에서 볼 때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군은 분석했다. 군은 이 같은 통계 자료를 활용해 전국에서 최초로 귀농귀촌 종합개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또 청년창업형 후계농 육성 및 귀농 5년차 농업소득 5000만원 소득 프로젝트개발 등 다양한 귀농귀촌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기술센터 최재한 귀농귀촌팀장은 “이런 노력에 힘입어 군 인구가 지난연말 기준으로 3만 3427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3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2013년 64명, 2014년 160명, 2015년 277명, 2016년 286명으로 상승세를 5년째 유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