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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함박눈 내린 날, 눈놀이에 신난 아이들

도시 아이들이 노는법, 백석동 백석마을 아파트가 '눈 놀이터'로

2018.01.12(금) 10:01:32 | 메아리 (이메일주소:okaban@naver.com
               	okab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파트에서 아이들이 노는 세상을 바라보는 눈 내리는 날 풍경입니다. 자연이 주는 선물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렇지 않으면 누구에게는 선물이 아니라 고통일수도 있을 텐데요. 오늘은 도시의 아이들이 놀 수 있도록 하늘이 내려준 선물이라고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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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베란다를 내려 보니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하얀 눈밭에서 노는 모습을 보니 마냥 신기하기도 하고, 자연이 주는 선물로 마음껏 놀 수 있는 이런 풍경을 담고 싶어 카메라를 들고 바로 내려갔지요. 동장군과 함께 밀려온 강추위로 밤새 함박눈이 내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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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놀이터에서 즐기던 자동차도 미끄럼틀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저 뛰어놀며 미끄러지고 눈과 씨름하며 서로 눈싸움 하면서 노는 놀이가 최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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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아파트 어린이집에서 놀이삼아 나왔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놀고 있는 나뭇가지에는 솜사탕 같은 눈송이들도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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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면 어느 누군가는 자연이 주는 선물 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고통을 줄 수 있으니 죄송한 맘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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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선 눈을 치우느라 고생하시는 모습에 죄송할 따름이지만 아이들은 추위도 잊은 채 눈싸움 하는 모습이 천진난만 하기만 하지요.  하늘에서는 종일 눈을 뿌릴 것인지 하늘은 눈구름으로 가득하고 눈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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