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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하얀 옷 입은 금학생태공원

산과 물과 어울리는 풍경

2018.01.10(수) 17:46:05 | 여행바라기 (이메일주소:djone@nate.com
               	djone@nate.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하얀옷입은금학생태공원 1

밤사이 눈이 너무 많이 내렸죠. 다들 안전 운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눈 오는 날 ‘일’ 때문에 공주를 찾았는데요. 2박 3일간 머무는 이곳이 하얀 눈으로 덮여 정말 아름답네요. 오늘 소개할 곳은 공주 금학생태공원이라는 곳인데요.

하얀옷입은금학생태공원 2

봄, 여름, 가을에는 아이들이 생태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생물들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가을에 이곳을 찾으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주 적합한 장소라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이 겨울. 하얀 옷을 입은 금학생태공원은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하얀옷입은금학생태공원 3

주미산 자락에 깊이 자리하고 있는 저수지가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는데요. 온 세상이 하얀 옷을 입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금학생태공원의 옛 이름은 금학수원지였다고 하는데요. 상수원으로 이용하기도 했다고 하더라고요. 

하얀옷입은금학생태공원 4

이곳의 매력은 주미산 풍경과 호수의 겨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사람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산책로도 잘 마련돼 있어서 많은 눈에도 많은 사람들이 설경을 감상하기 위해 찾는 것 같았습니다.

하얀옷입은금학생태공원 5

저수지 둘레는 상당히 길다고 느꼈는데요. 실제로는 한 삼십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 눈이 많이 왔으니 조금 천천히 걷는 게 안전할 듯합니다. 걸을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햇빛에 눈에 반짝거리면서 보석을 뿌려 놓은 것 같더라고요. 주변에 보니 오토캠핑은 물론 독채로 지어진 펜션도 있더라고요. 최근 많이 조성하고 있는 유아숲체험원도 있었는데요. 꼭 겨울이 아니더라도 사계절 언제나 방문해도 좋은 곳이 금학생태공원인 것 같네요. 눈이 더 녹기 전에 아름다운 설경 감상하러 공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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