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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용과 닭 구름을 만난 신비로운 계룡산

공주 계룡저수지 낙조와 묘한 구름

2017.12.24(일) 14:26:47 | 계룡도령춘월 (이메일주소:mhdc@tistory.com
               	mhdc@tistory.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계룡도령은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산 갑사 인근에 살고 있는데 며칠 전 우연히 계룡저수지를 배경으로 낙조를 담다가 그다지 의미 없는 모습의 구름이 차츰 닭의 형태로 변화하는 모습을 담았기에 그 전에 용이 오르는 듯한 모습의 용구름을 만난 적도 있고 해서 특별한 느낌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용과닭구름을만난신비로운계룡산 1

마치 병아리를 품고 있는 암탉 같은 모습이었는데... 예전에 만난 용 구름 이후 너무 멋진 만남이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때요 진짜 용이 불을 뿜는 것 같지 않은가요?

용과닭구름을만난신비로운계룡산 2

계룡저수지에서 바라본 눈이 덮고 있는 계룡산의 모습입니다.

용과닭구름을만난신비로운계룡산 3

제대로 장비를 준비하지도 않고 지나가다 우연히 낙조를 만났기에 장비 준비를 못한 자신을 탓하며 그냥 툴툴거리며 구름과 어우러진 낙조를 담고 있는데 구름의 변화가 심상치 않더군요.

용과닭구름을만난신비로운계룡산 4

용과닭구름을만난신비로운계룡산 5

자유스럽게 변화하던 구름의 모습이 여기서부터 모습이 조금씩 암닭을 닮아 갑니다.

용과닭구름을만난신비로운계룡산 6

용과닭구름을만난신비로운계룡산 7

용과닭구름을만난신비로운계룡산 8

그리고... 드디어 닭의 모습이 완성됩니다.
신기하지 않나요? 용오름 모습의 구름을 만나고... 이번에는 닭 모양의 구름을 만나니 계와 룡이 하나 된 계룡산에서 계룡도령이 할 일은 다 한 듯합니다. ^^
아직은 더 좋은 사진을 위해 신경을 배로 써야 한다구요? ^^

용과닭구름을만난신비로운계룡산 9

어떤가요? 정말 병아리를 품은 암탉의 모습 아닌가요?
충남 최고의 명산인 계룡산국립공원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는데 계룡저수지에서 일몰을 담아 보기는 처음이고 친구와 헤어져 운전을 하고 월암리 토굴로 향하다가 하늘을 녹여 버릴 듯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여기저기를 움직이며 자리를 찾아 담은 것입니다.

준비가 안되어 카메라 렌즈가 표준 24-70이라 아쉬웠는데 오히려 더 넓게 보는 통에 암탉이 알이나 병아리를 품은 듯한 모습을 담게 된 것 같습니다.

충남의 계룡산 국립공원하면 또 신원사와 갑사인데... 신원사에는 양화리에 있는 양화저수지가 있고, 갑사에는 갑사저수지가 아닌 계룡저수지가 자리하고 있어 4계절 너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혹시 계룡산으로 출사를 오거나 탐사를 올 때 연락을 주세요. 계룡산국립공원을 계룡도령이 잘 안내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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