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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곡교천의 겨울아침

붉게 타오른 일출 만큼 멋스러움 가득한 곡교천

2017.12.17(일) 18:12:38 | 관리자 (이메일주소: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곡교천의겨울아침 1

간밤에 눈이 내릴거라는 소식을 듣고, 눈이 소복이 쌓인 곡교천의 일출 풍경을 기대했었다.
하지만, 눈이 오지않았던 날씨에 실망반, 기쁨반의 마음으로 곡교천을 찾았다.

곡교천의겨울아침 2  
이른아침의 곡교천 은행나무길.
조명과 마른가지를 드리우는 은행나무의 행렬이 겨울아침 방문을 기쁘게한다.

곡교천의겨울아침 3

서서히 동이 터오는 데크길의 풍경.
아무도 없는 아산은행나무길의 데크길. 이런 고즈넉함이 편안함을 안겨준다.

곡교천의겨울아침 4

곡교천 건너 보이는 배방산 풍경과 온양의 아침풍경이 싱그럽다.

곡교천의겨울아침 5

산너머 짙게 드리운 검은 구름위로 붉은 일출의 기운이 피어오른다.
이렇게 이른시간의 곡교천 풍경은 처음 만나는 것 같다.

곡교천의겨울아침 6

어두운 은행나무길을 외로이 밝히던 자전거통행금지 표지판.
서늘한 겨울아침의 은행나무길에 따뜻한 불빛이 되어주는 듯 하다.

곡교천의겨울아침 7

지난 가을 수많은 방문객들로 붐비던 은행나무길. 그리고 벤치.
지금은 은행나뭇잎의 낙엽조차 찾아볼 수 없다.

곡교천의겨울아침 8

일출 직전의 숨막히게 아름답던 풍경.
붉은 하늘로 날아오르던 새들과 그 아래를 달리는 화물차의 풍경이 아름답다.

곡교천의겨울아침 9

환한 태양이 긴 밤을 지나 얼굴을 빼꼼 내밀었다.
어둡기만했던 곡교천 구석구석에 빛이 가득해지는 순간이다.

곡교천의겨울아침 10

해가 완전 모습을 내밀자, 움츠리고 있던 오리들은 날갯짓을 시작한다.
평화로운 겨울아침의 곡교천이다.

곡교천의겨울아침 11

곡교천 은행나무길에 겨울햇살이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봄이면 유채꽃. 여름이면 캠핑으로. 가을이면 코스모스와 국화축제 그리고 은행나무의 행렬이 아산 곡교천을 뜨겁게 달군다.  한 숨 쉬어가는 아산 곡교천의 겨울아침 풍경은, 그 모습대로 웅장함과 멋스러움을 가득 안고 있었다.  겨울 아산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은행나무길 산책도 잊지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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