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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초록 건강' 태안 '감태'를 아시나요?

층남 태안의 대표 건강식품으로 12~3월까지 제철

2017.12.06(수) 13:21:38 | 충남소녀 (이메일주소:un-young77@hanmail.net
               	un-young77@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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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태라고 들어보셨나요. 파래와 매생이와 중간쯤 되는 해초류라고 볼 수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내용은 서해안 갯벌에서 많이 생산되고, 그중에서도 태안에서 생산되는 파래과로 엽록소를 가득 담고 있는 초록 태안 감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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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를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파래와 비슷하죠. 저도 이번에 태안을 다녀오면서 파래를 말린 게 감태인가라는 생각도 했는데요. 지역 어른들은 감태가 파래와 전혀 다르다고 하는데요. 감태는 12월부터 3월초까지만 생산되는데요. 이때가 아니면 구할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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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먼저 감태를 정식으로 소개하겠습니다. 감태는 완전히 녹는 매생이와 다른데요. 실과 비슷한 굵기로 향도 짙고 효능도 좋다고 합니다. 채취하는 방법은 건강한 갯벌에서 잡아 뜯는 방식으로 채취하게 됩니다. 채취하기가 어려워서 어른들은 간조시간을 이용해서 주로 채취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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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태의 경우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 갯벌에서 자생하기 때문에 미네랄이 상당히 많다고 해요. 풍부한 칼슘과 항산화 효과 등 건강에 무척이나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문제가 되는 치매예방에 상당히 효과적이고, 고혈압과 당뇨를 예방하는 성분이 많다고 합니다. 이런 효능 때문일까요. 일본 사람들이 감태를 상당히 좋아하고,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감태가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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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취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생으로 먹는 건 한계가 있는데요. 대부분 말려서 김처럼 먹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말린 감태를 물을 불려 전처럼 먹어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쌀쌀한 겨울에 건강 보양식 감태가 생산되고 있는 태안. 청정 태안에서 생산되는 우리 감태로 겨울 밥상 마련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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