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재가노인지원센터, 1200여 포기 김장 담가 전달
지원센터 직원들과 청양클럽 회원, 지역민 30여명은 지난 20일 모두 나와 1200여 포기의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무 등 갖가지 채소를 준비했다. 이어 21일에 다시 모여 속을 버무려 김치를 담가 통에 담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 22일에는 직원들이 직접 군내 10개 읍면 복지사각지대 노인들과 저소득재가노인 등 150가구에 전달했다.
박분희 센터장은 “김장김치 나누기는 2006년부터 계속해 오고 있다”며 “항상 그랬듯이 모두 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담갔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라”고 말했다.
또 박 센터장은 “연말이어서 바쁜 일정들이 많을텐데도 이웃을 돕는 일에 선뜻 나서준 지역민들과 청양클럽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