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정원으로 변한 공주대학교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지금, 공주대학교 정원은 온통 가을빛으로 환하다.
공주 시내 곳곳에 은행나무, 단풍나무가 울긋불긋 그 모습을 뽐내는데
공주대 정원에 가보니 가을빛이 더욱 아름답다.
금강을 낀 32번 국도변 인도에는 노란 은행나무와 빨간 단풍이 참으로 보기 좋다.

▲ 공주대학교 신관 캠퍼스 유치원 앞 도로의 아름다운 단풍

도심 속에서 이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주 시민은
공주대학교로 인해 행복감을 느낀다.

공주대학교는 역사 깊은 그 유명한 공주사범대학이 종합대학교로 승격하여
국립공주대학교로 발전하여 공주 시민이 아끼고 자랑하는 학교이다.
공주 신관 캠퍼스에는 사범대학을 비롯해 인문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간호보건대학, 예술대학 등 다섯 개의 단과대학이 있다.

금강이 보이는 32번 국도변에서 공주대학교의 인문사회과학대학의 정원이 보이는데
파란 편백과 어울리던 하얀빛의 조형물이
요즈음은 노랗고 빨간빛의 가을 나무와 어울려서 더욱 아름답다.

▲ 인문사회과학대학 정원

멀리 깊은 산 속의 유명한 산사(山寺)가 아니라도
공주 거리에서 이런 아름다운 가을을 느낄 수 있고
공주대학교 뒷길을 걸으면 노란 은행나무 길에서 황홀감에 취할 수 있다.

▲ 공주대학교 정원의 은행나무 길

공주대학교는 국립대학교이다.
이 학교 공주 캠퍼스(공주시 신관동)의 가을이 정말 아름답다.

길거리에 낙엽이 하나둘 지는 가을,
학교 안이 온통 울긋불긋 아름다운 가을 경치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공주대는 공주종합버스터미널 걸어서 15분이면 갈 수 있고
도로에서 접근하기 좋아서 시민들이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 볼 수 있는 학교다.

가을이 깊어가는 요즈음,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공주대 캠퍼스 곳곳에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공주대학교의 주소는 (32588) 충청남도 공주시 공주대학로 56(신관동 182) tel.(041)850-8114
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의 아름다운 가을 모습을 가까이 가본다.

공주대학교 후문의 모습이다.
전에는 이곳이 정문이었으나 지금은 후문이 되었는데,
새로운 정문보다 이곳이 주택과 상가가 가까우므로
차량이나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