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무궁화프로축구가 서울E랜드를 홈에서 2-0으로 물리치며 3연승을 달리며 3위에 링크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아산무궁화는 지난 8일 이순신종합동장에서 벌어진 서울E랜드와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2분 이재안의 기가막힌 스루패스를 한의권이 득점에 성공 1-0의 리드를 잡고 이어 29분 서울E랜드의 우측을 서용덕이 개인기 돌파에 이은 패스를 받은 이재안이 골망을 갈라 2-0의 스코어를 만들며 지난 경기 역전패를 설욕하며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산무궁화는 9월 27일 대전(3-1 승), 30일 수원(2-1 승)을 물리치며 3연승을 달리며 승점 50점(14승 8무 11패)으로 3위 성남(승점 49점), 4위 부천(승점 47점)을 제치고 3위에 올라 2위에서 4위까지 주어지는 클래식 승격을 위한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

아산무궁화는 앞으로 15일 안산(원정), 21일 경남(홈), 29일 부산(원정) 3경기를 남겨 놓고 있으며, 5위 부천과 승점이 2점의 차이를 두고 있어 마지막 36라운드 부산전까지 한경기 한경기 중요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