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지역 최초 문학관 탄생
설화문학관 개관, ‘時의 향기 그대 품으로’
2017.10.11(수) 10:22:31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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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yang@hanmail.net)
![반갑다지역최초문학관탄생 1](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171011/IM0001131512.jpg)
문학관이나 작가, 기념관을 지어 문인을 모셔오는 지자체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도 현충사 인근에 설화문학관을 개관했다.
강원도 원주의 박경리 문학관을 시작으로 안동의 이육사 문학관, 양평의 황순원 문학관이 있고 화천의 이외수 문학관, 이효석 문학관 등은 관광객 유치로 경제적 파급 효과를 주고 있다.
설화문학관은 상설전시실로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박태규 설화문학관 관장은 “ 아산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많지 않아 그동안 아쉬움이 컸다. 설화문학관은 문학과 예술을 통해 아산시민에게 정서적· 예술적 행복을 느끼게 할 것이다. 아산시 최초의 문학관으로 그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 문학관 탄생은 반길만한 일이다.
설화문학관이 개인문학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저자 강연과 시낭송 등 다양한 문화 기획을 계획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할 것이며, 우리 지역의 문화콘텐츠 개발과 지역 작가들의 활동에 힘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