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니, 곡식들도 무르익고 싱싱한 먹거리들이 풍성해 지는 요즘 나들이 다니기 참 좋은 계절인데요 그래서 저는 모든것을 품어줄 것 같은 넓은바다를 보러 충남 보령 무창포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아빠와 아들이 조개 줍기를 하고있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꼬마 아이는 바다에 돌을던지며, 물팔매놀이를 하고있는데 재미있어 보입니다.
제가 어릴때도 친구들과 물팔래 놀이 하며 놀던 기억이 새록새록 드네요
저 멀리 보이는 석대도는,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바닷길이 열리면 걸어서 갈수있는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음력 보름과 그믐에 열리는 바닷길에 갯벌, 조개잡이 체험도 할 수 있으니 가족단위나 친구들과 오면 좋은 추억도 만들수 있습니다.
물이 빠지기 시작하니, 아이들은 조개도 캐고 게도 잡고 있네요.
아이들의 까르르 웃는 소리가 저까지 즐겁게 해줍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무창포해수욕장에 앉아 있으니, 마음이 평온해 집니다.
무창포의 바다는 해수욕장과 갯벌체험을 두가지 동시에 할 수 있는 바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곳이기도 하네요.
일몰도 멋지기로 유명한 무창포 해수욕장에 꼭 한번 방문하셔서
바다의 멋진 풍경을 담아 가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