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연수에는 오마이뉴스 정치팀 에디터인 박순옥 차장이 초청됐으며, ‘제목달기 및 교정교열’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박 차장은 우선 완성된 글다듬기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글은 가능한 짧게 써야하며, 나열하는 식이 아닌 중요한 사실을 토대로 털어내고 버리는 연습을 많이 하라고 말했다. 또 쉽게 풀어쓸 것을 주문했다.
‘지역 뉴스의 힘’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는 지역적인 것이 가장 전국적인 것이라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헌신으로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지역민들의 고충을 대변해 주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차장은 “제목은 명쾌하고 쉽게 사람들의 반응을 끌 수 있게 정하라”며 “특히 어렵지 않게 좀 더 절절하게 핵심을 짚어 정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