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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감성 충만한 부여 신동엽문학관

시인의 역사 숨결 간직

2017.09.06(수) 15:21:17 | 충남소녀 (이메일주소:un-young77@hanmail.net
               	un-young77@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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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완연한 가을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다보니 책 읽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거 같아요.
오늘 소개할 곳은 시인의 숨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부여 '신동엽 문학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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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에 위치한 신동엽문학관은 시인 신동엽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곳인데요.
생가와 신동엽 시인의 작품 등을 모아놓은 작은 전시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감성충만한부여신동엽문학관 3

그럼 신동엽 시인에 대해 먼저 알아볼까요.
충남 부여 출신인 신동엽 시인은
1959년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로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입선했습니다.

감성충만한부여신동엽문학관 4
 
예전에 영화 동주를 보면 신춘문예 당선되고 좋아하던 모습이 기억나는데요.
1959년이면 정말 지역의 경사였겠죠.

감성충만한부여신동엽문학관 5

신동엽 시인을 가장 많이 부르는 단어는 '민족시인'인데요.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껍데기는 가라'를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바로 반제국주의와 분단 극복의 의지가 남긴 참여 시의 절정이기 때문이죠.

감성충만한부여신동엽문학관 6

신동엽 문학관의 위치는 충남 부여군 부여읍 신동엽길 12에 위치해 있는데요.
생가와 함께 지난 2013년 개관 했습니다.
 
이곳에는 시인의 생애와 문학성을 조사한 자료들이 가득해요.
특히 여러 작품을 쓰던 원고의 초본도 있고, 학창시절 자료까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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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시인을 상징하는 작품도 전시가 돼 있어서 한눈에 볼 수가 있죠.
밖에서 보면 외관이 작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내는 아기자기하고 넓게 사용을 한 것 같더라고요.
신동엽 문학관에서는 정기적인 행사 등도 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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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지역문화의 신실로 성장하도록
지역주민과 충청남도, 부여군이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곳 같습니다.
모두 신동엽문학과 오셔서 시인의 삶도 엿보고 가을 감성을 채워보면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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