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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고형연료 모든 자료 개방 문제 발생하면 전면 중단

2017.06.08(목) 12:20:40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열병합발전소 내부문건 공개
주민참여로 투명·객관 확보

최고 수준 안전성 적용 운영
민간감시 등 신뢰 회복 집중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 관련 내부문건을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2, 3면〉

또 열병합발전소 유해물질 배출 기준을 전국 최고의 유례없는 수준으로 강화하고 민간 감시를 통해 문제 발생 시 전면 중단하는 등 주민 소통과 신뢰 회복을 위한 가능한 모든 방법을 사용한다.

남궁영 행정부지사는 열병합발전소에 대해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우려가 높아지는 것과 관련 지난 15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열병합발전소의 모든 자료를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진행해 온 열병합발전소의 논의 상황과 객관적 데이터 등을 전면 공개해 오해의 여지를 없애는 한편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남궁영 부지사는 “2014년부터 내포신도시 외측 주민들과 이 문제를 논의해 왔다. 당시에는 롯데아파트와 극동아파트 정도 밖에 없었다”며 “지난 3년간 수차례 논의를 통해 전문가와 주민들이 모두 이해를 하게 됐다”면서 그간 주민과 합의해 왔던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그 내용의 핵심은 신기술이 개발되면서 기존 쓰레기 소각장에서 나오는 공해물질은 배출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된다면 민간이 참여하는 감시센터를 통해 가동중단까지 합의가 돼 있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또 남궁 부지사는 “도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그동안 논의된 내부 문건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라며 내포신도시 내측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그것을 보고 문제가 있다면 제기해 달라, 그러면 다시 검토 하겠다”며 “근본적으로 사업을 중단해야 할 사안이라면 그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지난 2014년 1월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을 시작으로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 안전성을 전국 최고로 높이기 위해 외측(내포신도시 외부 접경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추진, 올해 1월 17일 의미 있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합의에 따르면 민간 검증단 구축 및 문제 발생 시 전면 중단, LNG연료전화 시스템 선택 등 유례없는 높은 수준의 안전 절차를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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