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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국적 달라도 삶의 권리보장”

안희정 도지사 격려사

2017.06.08(목) 11:41:22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한국은 지구적 삶의 터전
외국인 동등한 ‘주민’으로

 
안희정 도지사는 충남에 살아가는 주민 누구나 국적과 언어가 달라도 삶의 자유와 권리가 동등하게 보장되는 지방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6일 안 지사는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 개소식에서 외국인 이주자를 ‘주민’으로 표현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세계인 모두 동일한 권리를 가진 존재로 삶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외국인 여행자도 아니고 노동자도 아니고 ‘외국인 주민’으로 표현했다. 주민으로 쓴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한국사회는 더 이상 과거의 고립된 국가가 아니다. 아시아와 전 세계 사람에게 삶의 터전으로 국가 영역이 열렸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3월부터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국내 거주자와 관련한 대한민국 정부 정책을 종합정리하며 ‘외국인 주민’이라는 개념을 내놓고 함께 살아가는 지원 시스템 갖추는 데 의견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글자 그대로 외국인도 국경을 뛰어 넘어 어느 곳에서든 같은 주민으로 인생의 행복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우리가 내딛는 센터 개소식은 모두에게 요구하는 미래상”이라고 설명했다.

또 “따뜻한 형제애가 좋은 대한민국 만드는 데 가장 큰 힘 될 것”이라고 신념을 밝혔다.

그러면서 “도지사로서 국적과 언어를 뛰어 넘어 여러분의 삶과 자유, 인간으로의 권리가 동등하게 보장되는 지방정부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좋은 민주주의 인류국가 형성 위해 대한민국 앞장서자”고 제안했다.
/박재현 gaemi2@kro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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