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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제철과일 멜론으로 보양하자

충남농업기술원 품목농업인연구회 부여군 멜론연구회 김순영 대표

2017.06.04(일) 15:31:54 | 잎싹 (이메일주소:kji206@naver.com
               	kji206@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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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는 백제 문화의 흔적을 집약적으로 보여 주는 고도의 도시로 문화와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백제의 옛 수도로 부여를 둘러 흘러가는 백마강과 나지막한 산들로 둘러싸여 넓은 들판과 풍족한 자연환경으로 평야가 발달하였다. 풍부한 수원과 일조량의 농업환경의 비옥한 땅은 맛있는 과채류 생산으로 전국적으로 인증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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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지역에서는 약 2,300ha 시설 하우스에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하고 있다. 다양한 농산물은 부여8味(수박, 멜론, 딸기, 밤, 표고버섯, 오이, 방울토마토, 양송이버섯)로 굿뜨래 상표를 달고 소비자에게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전국 생산량으로 메론은 1위, 수박은 전국 2위, 토마토 1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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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여산 멜론은 국제품질인증인 ISO9001과 GAP, 친환경 인증을 받아 러시아, 대만, 일본 등으로 수출될 정도로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오늘 찾은 은산면 서남쪽, 서쪽으로 대궐산아래 있는 내대리는 들이 많아 70% 이상 수박, 멜론, 밤을 재배하며 과일은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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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대리 대궐산멜론 농장 김순영 대표를 만났다. 충남농업기술원 품목농업인연구회 부여군 멜론연구회와 수박연구회 소속으로 활동한다. 부여군 메론연구회는 4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멜론에 관한 교육과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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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영대표는 무네트멜론을 생산하고 있으며 4월 하순부터 출하하여 6월 초 마지막 멜론 출하를 앞두고 있었다. 서울가락동청과물로 대궐산 멜론으로 공동출하하며 높은 시세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멜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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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은 크게 그물 무늬가 있는 머스크멜론과 매끄럽고 무늬가 없는 무네트 멜론으로 나뉜다. 무네트멜론은 황금색(양구), 하얀색(홍전), 얼룩배기(백자)등이 있다. 작년까지 이모작으로 멜론을 출하하였는데 올해는 미니수박도 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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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수박 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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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계를 살피는 김순영대표

5동의 하우스 온도는 바깥온도와 달리 34도까지 올라가 낮에는 도저히 일 할 수 없는 온도였다. 멜론마다 바닥에 닿지 않도록 스티로폼을 올려놓았으며 마지막 출하를 앞둔 멜론이 잘 익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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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은 수박과 더불어 여름철 대표 과일로 높은 당도와 수분을 가지고 있다.
수확 후 2~3일 숙성시켜 먹으면 당도와 식감이 더 좋은 후숙과일이다.
당도는  14db~17db까지 나오며 비타민 A, 비타민 C, 칼슘, 칼륨, 엽산, 판토텐산 등이 함유되어 있다. 
항산화 작용으로 암을 예방하는 항암 효과와 면역력을 높여주며 칼슘과 칼륨 함유량이 많다.
그밖에 스트레스 해소와 손발톱을 건강하게 해주는 판토텐산과 철분, 엽산까지 영양성분이 뛰어난 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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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수박연구회 소속이기도 한 김순영 대표는 멜론 하우스 앞에 5동의 수박 하우스가 따로 있었다.
수박은 농협을 통해 출하하며 엄청나게 큰 수박이라 놀라웠다. 
더위를 잘 이겨내는 과일 중 대표적인 멜론과 수박!! 제철과일 만큼 좋은 보양식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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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영 대표님은 뼛속부터 전문농업인으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달달한 멜론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달콤함을 맛볼 수 있는 멜론만큼 농가에도 늘 달짝지근한 좋은 일 가득하길 빌어본다.  
 
 
 
■부여 대궐산멜론 김순영 대표 부여군 내대로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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