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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명품 사진 찍는 곳, 당진 아그로랜드

청보리 언덕, 양, 젖소 목장 관람

2017.05.29(월) 17:53:53 | 충남소녀 (이메일주소:un-young77@hanmail.net
               	un-young77@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명품사진찍는곳당진아그로랜드 1

혼자 뿌듯한 건 제 기분이겠죠. 평소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인생샷(?) 찾으러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당진에서 마치 외국에 여행 온 듯 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명품사진찍는곳당진아그로랜드 2

바로 아그로랜드입니다. 아그로랜드의 백미는 바로 ‘청보리 언덕’입니다. 드라마나 영화속에 보면 넓은 들판위에 나무 한 그루 있는 장면! 다 기억하고 계시죠. 아그로랜드에는 이 명소가 있기에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다만, 넓은 대지 때문에 어느 정도 걸어야 한다는 점 꼭 아셔야 합니다.

명품사진찍는곳당진아그로랜드 3

아그로랜드의 입장료는 조금 비싼 편이기는 합니다. 대인이 10,000원, 소인 7,000원이니까요. 그래도 멋진 사진을 단 한 장만이라도 건질 수 있다면 아깝지 않겠죠. 입장과 동시에 트랙터를 탈수 있지만 사람들이 많아 패쓰~ 넓은 들판을 오로지 두 발로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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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 찾아가는 길에 시원한 바람과 함께 볼 만한 게 많더라고요. 젖소, 소, 거위 등 많은 동물들을 키우고 있었어요. 젖소의 경우 신청을 하면 젖을 짜는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겁쟁이인 저는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강원도만 가야 볼 수 있는 줄 알았던 양떼!! 바로 당진에서 넓은 들판을 뛰어노는 양떼를 볼 수 있습니다.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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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본격적으로 사진 명소를 찾아 나서야겠죠. 다니다보면 이곳을 보고 저곳을 봐도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보리를 이용해 잘 꾸며 놓았구나란 생각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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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조각들도 있었는데요. 젖소와 소를 상징하는 모형도 마련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걸 무엇으로 만들었는 줄 아시나요. 저는 가을 추수가 끝난 들판을 보면 마시멜로라고 생각했던 건데요. 소의 여물을 주기 위해 하얗게 말아놓은 짚더미였습니다. 일부 찢어지기는 했지만 귀엽죠. 사진으로 보기에는 작아보여도 4미터 이상 큰 모형이었어요. 사람들도 많이 앞에서 사진 찍는데 코끼리 앞에 선 느낌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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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도착한 곳에는 바로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넓은 초원위에 나무한그루. 정말 멋진 사진 명소 아닌가요. 많은 사람들이 이 사진 한 장을 찍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들리는 이야기가 보리가 이제 익어가야 하는 시기라고 하더라고요. 원래는 푸릇해야하는데 약간 누런 거 보이시나요. 보리가 익는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아마도 보리가 완전히 익는 데에는 약 1~2주 정도가 더 있어야 한다니 청보리에 사진을 찍으려면 서둘러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황금들녘에서 찍는 사진도 아름답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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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은들었지만 사진 한 장에 감동하고 내려오는 길! 메타세콰이어 길도 보이더라고요. 나무가 더 크면 아름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 더 아름다워 지겠죠. 지금까지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충남 당진의 아그로랜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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